이번휴가를 너무너무 기다렸던 나머지...기대도 참 컸었다...
첨엔 남해로가는 줄 알고 있었는데...
충남이란곳엘 가게 됐다...운전을 너무 오래하게되어서 너무 힘이 들었지만...그날 저녁..우리가 묵을 팬션에 도착했을때는 그 피곤함 마저 싹~가실정도로 아주 맘에 들었다...
먼저 하~~얀색의 깔끔함이 날 참 사로잡았다~~빨리 안으로 드어가고싶은 맘이 절로 생겼단말이다^^
하루를 지내면서 깔끔한 시설들...하루여정을 보낼 생각들을 하니너무 흥분되었다~~
그날은 조촐하게 우리멤버들이 술을 걸치며 시간을 보내며...
담날에 우리가 기대했던 조개잡이를 하러가게 됐다...
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호미며 바가지며 선뜻빌려주시고..
많이 잡아오라는 당부의 말씀도 해 주시구....
힘들게..그리고 재밌게 여정을 보낸 뒤...
저녁엔 우리가 잡은 조개며 개...그리고 근처에서 사온 오징어...
파티를 열었다...
맘씨 좋은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챙겨주시며 술잔도 같이 기울이며..
저녁두 같이 나눠 먹으며...
난 여자친구와 일이있어서...다른일행들 보다 하루 빨리 내려오게 됐는데...나중에 꼭 다시오라며...정말 멀리서 와줬다며...
한마디한마디 따뜻한 말들이...그 어느인심보다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게 너무너무 좋았다...
다시한번 꼭 가보고싶은곳이다...